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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음 나누기 유아 세례
요즘은 늦잠 자기를 좋아하는 잠꾸러기
이건이에게 주일마다 교회 가자고 깨우
면 신나서 일어나는 모습이 참 신기합니
다. 교회에 가면 할아버지, 할머니, 고모
가 있고 목장 누나들도 있어서 그런지 키
즈카페 가는 것보다 교회에 가는 걸 더 좋
아해 줘서 흐뭇합니다. 이런 기쁨을 느낄
수 있게 해주신 예수님께 감사합니다.
그리고 저희 부부를 지켜봐 주시고 도와
주신 부모님, 목자님과 목녀님, 우리 목
장식구들, 킹즈 베이비 선생님들, 김재웅
장로님 내외를 포함한 교인 분들께 진심
으로 감사드립니다.
마지막으로 이건이의 기도 제목을 나눕
니다.
첫째, 이건이가 예수님을 알아가는 기쁨
을 느낄 수 있게 해주시고, 어떤 어려움
이 닥쳐도 이겨낼 수 있는 인내를 주세요.
둘째, 작은 것에도 감사하며 제 것을 거리
낌 없이 나눌 줄 아는 예수님을 닮은 사람
이 되게 해주세요.
셋째, 이름처럼 굳건히 믿음을 다스리고
주님의 나라를 세우는 삶을 살아갈 수 있
게 해주세요.
감사합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