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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음 나누기 유아 세례
메말랐던 믿음의 땅에 기적이!
조신
김수현 목장
안녕하십니까, 저는 조이건 아빠, 브라 수술실에서 무사히 나올 수 있도록 해주
질 김수현 목장의 조신입니다. 세요.’라고 기도했으며 그 기도가 이뤄졌
을 때는 가슴 벅참과 동시에 감사함이 가
저는 모태신앙으로 태어나 주님 안에서
살아왔지만 청년이 되고 세상의 반짝임에 득했습니다. 그리고 아내와 대화를 통해
눈이 멀어 교회를 떠났었습니다. 신앙은 함께 교회를 다니기로 했습니다.
사라져 갔으며 되려 주일마다 시간이 많 오랜만에 방문한 교회는 따뜻함이 가득
아져서 편했던 것 같습니다. 했었고 좋은 목장 식구들을 만나 저희의
그러다 종교가 없는 아내를 만나 결혼하 고민을 함께 기도해 주시며 나누는 감사
고 이건을 낳았습니다. 2022년 10월 13 함을 알려주셨습니다. 그 따스한 관심 덕
일, 이건이는 예정일보다 20일 정도 일찍 에 저와 제 아내는 예수영접모임을 수료
태어났습니다. 당시 아내의 건강이 좋지 하였으며 아내는 세례를 받았고 생명의
않아 대학병원으로 검진을 가게 되었다가 삶을 수료하였습니다.
아내의 상황이 급박해져 당장 아이를 낳 자식은 여호와의 주신 기업이요
아야 된다는 의사의 말에 어리둥절한 상 태의 열매는 그의 상급이로다.
태로 입원을 하게 되었습니다.
- 시편 127편 3절 -
코로나 속에서 아내는 혼자 27시간의
진통을 겪었었고, 말로 표현 못 할 진통으 사실 이 모든 건 교회를 멀리하고 살던
로 힘들어했습니다. 그러다 아이의 상태 저희 부부에게는 기적 같은 일 같습니다.
가 안 좋아져 결국 응급수술로 이건이를 주님께서 이건이를 저희에게 주셨고 아이
만나게 되었습니다. 수술실로 들어갈 당 로 인해 메말랐던 저희의 믿음의 땅에 물
시 눈물로 범벅이 된 아내의 얼굴을 보았 을 주시고 싹을 틔어주셨습니다. 비록 아
을 때 제가 해줄 수 있는 건 막연한 기도 직 저희는 많이 부족하지만 이건이가 믿
뿐이었습니다. 무력한 제가 다시 예수님 음 안에서 자라갈 수 있도록 기도하며 노
을 찾았고 ‘부디 제발 우리 아이와 아내가 력하겠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