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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음 나누기 평신도 세미나






       오는 거 같고 한데, 목녀님께서 매주 다른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이번  평신도  세미나를  다녀오면서  가장
       음식을 하시며 1년 동안의 음식 스케줄이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큰  느낀  점은  ‘목자  목녀는  그냥  사랑이

       있는데 똑같은 음식을 또 먹게 된다면 그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다’. 제가 만난 두 분이 특별하신 걸 수도

       건 분가 시기라고 말씀하시는데 웃으면서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있지만  정말  사랑이  많으시고  제가  짧지
       도 대단하시다 생각했습니다.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만 그 큰 사랑을 받으며 하나님이 정말 나

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를 사랑하시는구나⋯를 더 느끼게 되었습
         다낭 목장이 새 vip가 잘 정착하여 끊임

       없이  분가가  이루어지는  거  보면서  존경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니다.

       심이 절로 나왔습니다. 온 집을 목장 중심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다낭 목장을 탐방하게 이끌어 주심에 너
       으로  꾸미시고 목장을 하시기 위해  마련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무 감사했고, 이것을 울산에 돌아가 우리

       된 집처럼 모든 포커스를 목장에, 영혼 구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목장식구들에게 해주고 싶은 마음에 너무

       원에 집중을 두시는 두 분을 보며 나도 저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설레였습니다. 벌써 다녀온 지 두 달이 지
       렇게  살고  싶다,라는  생각에  뜨거워졌습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났지만  그때의  그  감사와  기쁨이  남아있

       니다.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기에  제  목녀  생활  중에  계속  생각날  거

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같고  그  받은  사랑을  꼭  흘려보내야겠다
         마지막  날,  아침  일찍부터  차려주신  정

       갈한  조식을  먹고  교회에 가 주일예배를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는 다짐을 하게 됩니다.
       참석했는데 그날은 때마침 분가식이 있는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미루지  마세요  꼭  다녀오세요!  지금  열

       날이어서 분가식을 볼 수 있었습니다. 분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정이 식어가고 계신 분들 계시면 다시 다

       가식에 정말  많은  사람들이  나가 축하를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녀오세요!  평신도 세미나 다녀오시면 기

       해주어서 목녀님께 ‘전 교인이 다 나가서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쁨,  감사,  열정이  넘치는  경험을  하시게
       축하를 해주나요?’ 했더니 웃으시며 아니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될 겁니다.

       라고  하셨습니다.  정말  활발한  분가,  또

       그 초원 안에서의 식구. 다 가족이었습니

       다. 그래서 전교인이 축하해 준다고 생각
       이 들 만큼 분가식은 의미 있고 하나님이

       가장  기뻐하신다는  느낌을 받은  축제 같

       았습니다.


         마지막 소감 발표 시간에 이 쫄보가 진
       통제,소화제를  엄청  챙겨왔는데  약  하나

       도 먹지 않고 아프지 않고, 매 끼니 푸짐

       하게 밥, 간식, 밥, 간식을 끊임없이 주셨
       음에도  속도  편안하게  은혜만  만땅으로

       충전해서 간다고 발표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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