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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민 블레싱
서로의 생각을 듣는 기회, 시민블레싱
곽규진, 서성경 가정 김재웅 목장
저는 진겸, 진서 진우, 세 아이의 엄마 2019년 첫째 진겸이가 소아암을 진단받
서성경입니다. 저희 가정은 저희 부부와 으면서, 저희 가족은 큰 어려움을 겪었지
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한 세 아이 모두 다 만 교회의 간절한 기도와 정말 말로 다 할
섯 식구입니다. 수 없는 갖가지 도움을 받았고, 주님의 크
신 은혜로 진겸이는 올해 완치 판정을 받
저는 울산에서 직장 생활하던 남편과 결 았습니다. 코로나 팬데믹도, 맞벌이로 분
혼하면서 울산에 처음 살게 되었고, 저희 주했던 시기도 교회와 목장의 도움을 받
부부가 함께 다닐 교회를 알아보다가 친 으며 잘 지나왔고, 올해 저희 세 아이는
한 집사님의 소개로 목장에 방문하게 되 초등학교에 입학해서 새로운 환경에 적응
면서 시민교회에 등록하게 되었습니다. 하며 한 학기를 무사히 보냈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