Page 56 - 2025-autumn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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목장탐방






                      서로 돕는 따뜻한 공동체 – 이기석 목장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         한창 여름이라 무더운 날씨였지만, 설레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씀만 전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 사회와 깊

       는 발걸음으로 이기석 목장을 방문하게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이 연결된 사역이라는 점이 인상적이었습
       되었습니다.  문 앞에서 따뜻하게 맞아주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니다. 특히 현재 선교지에서는 다목적 구

       시는 모습에 편안한 마음으로 인사를 드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장 건설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고, 이 구

       리고, 목장 모임에 참석하여 취재를 시작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장은 아이들에게 운동을 통해 건강과 팀

       할 수 있었습니다. 목장 안에는 서로의 삶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워크를 배우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
       을 깊이 나누며 함께 걸어가는, 가족 같은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사회의 중심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는 것

       따뜻한 분위기였습니다.  식사 준비를 모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같아 보였습니다. 이를 통해 이 지역의 아

       두 함께 도와주시고, 취재하러 온 저를 편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이들과 어른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좀 더

       안히 대해주셔서 저 또한 편안하게 나눔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친밀하게 느끼고,  또 가까이 할 수 있는
       에 동참할 수 있었습니다.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기회를 제공하게 되었다고 합니다.  어려

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운 사역을 잘 해나가시는 선교사님의 실
         이기석 목장에서는 작년 수요 예배에서

       북아프리카 감비아에서 사역하시는 정상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행력과 지혜가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습

       준 선교사님을 알게 된 후, 후원을 시작했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니다.
       다고 합니다.  목자님을 통해서 선교지의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목장식구 분들께서는 선교지 아이들의

       소식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.  선교지에서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크리스마스 선물 계획도 세우며,  감비아

       는 축구 클럽, 성경 공부, 영어 교육 등 다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사람들의 삶에 조금이라도 기쁨과 사랑을
       양한 사역이 진행되고 있었고, 단순히 말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더하고자 하는 마음을 나누셨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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