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집중 조명 시민 서점
함께 만드는 따뜻한 공간, 시민 서점
최은경 집사
김성수 목장
시민교회 성도라면 한 번쯤은 들어봤을 ‘시민 서점’, 그곳에서 묵묵히, 그러나
정성껏 서점을 이끌어온 귀한 지체들의 섬김의 손길이 머문 현장으로 가보았습니다.
시민 서점은 단순히 책을 파는 곳이 아니라, 성도들의 삶을 하나님께로 더 가까이
더 풍성하게 이끄는 중간 통로의 역할을 감당하고 있었습니다.
Q. 안녕하세요. 최은경 집사님, 시민서점 이 많아요. 무거운 도서를 들어야 하고 물
에서는 어떤 일을 담당하고 계시고, 언제 품들을 옮겨야 합니다. 제가 아이가 셋인
부터 봉사하셨나요? 데 힘이 세답니다. ^^
A. 팀장 역할입니다. 서점의 총괄 업무를 Q. 시민 서점은 언제부터 운영이 된 건가
담당하고 있습니다. 서점이 향우회 건물 요? 예전에는 다른 건물에 시민 서점이
에서 시민 서점으로 옮겼을 즈음 2013년 있었지요?
도에 시민서점에서 주빌리 업체 말씀 액 A. 아마 2010년이죠, 예전 찬송가에서 새
자를 전시하거나 잘 보이게 붙이는 등의 찬송가로 교체될 때 교회에서 성경 교체
일로 봉사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. 제가 작업을 하였어요. 그때 밀양 향우회 건물
할 일이 있겠다 싶더라고요. 에서 시민 서점이 시작했었어요. 월세를
서점 봉사하니까 책 읽기를 좋아해서 그 50만원 줬었는데, 외풍이 세고 어두컴컴
런가 하지만 그런 건 아니에요, 힘든 작업 해 불편한 점이 있었지요. 그런데 그때는