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교육 부서 여름 사역 비전틴 몽골 단기선교
도 큰 깨달음을 느낄 수 있던 말씀이라 전
심으로 같이 기도했습니다. 삶을 살아갈
때, 항상 힘이 들 때마다 항상 힘이 되던
분은 하나님이셨다는 것을 오늘 깨달았습
니다.
한번 죽으면 다시는 없습니다. 선교사님
말씀처럼 “어리다고? 건강하다고? 그 사
람들이 하나님을 언젠가는 믿겠지…그렇
어둠은 빛을 이기지 못합니다. 그리고 게 생각하면 안돼”라는 말을 듣고 하나님
피조물은 창조주의 생각을 헤아리지 못 께서 언제 부를지 모를 이 영혼들을 위해
합니다. 인간적인 한계에 부딪히고 막막 기도하고 하나님을 자랑하고 나타내야겠
하더라도, 주님이 기뻐하시는 일에 가장 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.
낮은 자리에서 섬길 때 주님이 우리가 상
상하지도 못한 일을 행하시고 복과 은혜
를 주신다는 것을 보았습니다.
선교 2일차 때 영접 기도와 길거리 전도
를 했습니다. 우리나라에서는 길거리 전
도를 하면 다들 무시하고 지나치는 경우
가 많은데 몽골 분들은 하나하나 다 읽어
보시고 우리를 좋게 봐 주셨습니다. 우리
가 가는 길, 모든 발자국들에서 하나님과 오늘 선교를 통해 ‘하나님은 살아계시다,
동행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. 직접 집 하나님이 우리나라 말고도 이 세상 어느
에 찾아가서 복음 전하는 모습과 영접 기 곳에서든 일하시고 역사하시는구나’를 알
도하는 모습을 옆에서 지켜보고 같이 기 게 되었습니다. 주님의 영광이 몽골 땅에,
도하면서 진심으로 눈물도 흘렸습니다. 주님의 사랑이 모든 만물에게 전해지기를
또 할머니 집에 찾아가서 선교사님이 한 간절히 기도하고 소망하는 시간이었습니
영혼, 모든 영혼이 하나님을 믿고 따르면 다.
좋겠다고 했을 때 뜨거운 마음이 느껴져 마지막 선교 날이었습니다. 오늘 하루에
서 너무 은혜로웠고, 하나님이 항상 함께 는 무지개 교회에서 현지 분들과 같이 예
계심을 느꼈습니다. 마지막으로 어느 아 배를 드리고, 교류하고, 놀았습니다. 건강
저씨 집에 가서 목사님께서 말씀 전하시 이 좋지 않았지만 몸을 이끌고 교회로 나
는데 그 말씀이 그분뿐만 아니라 저에게 갔습니다. 몽골 분들은 정말 눈빛이 선하